"나무가 특이하네"…인천 시내 28곳 가로수길 정비

김상연 2023. 11. 5.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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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시내 28개 구간에서 특색 있는 가로수길을 조성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올해 13억5천만원을 들여 계양구 주부토로, 미추홀구 인하로, 서구 서곶로 등 총길이 44㎞의 28개 구간에서 가로수를 정비했다.

이번 사업은 가로수 모양을 사각형과 원형 등으로 다듬어 도시 미관과 생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가로수 정비로 교통 표지판 시야가 확보되고 배전선 접촉을 줄이는 등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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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구 주부토로 은행나무 가로수길 [인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인천시는 시내 28개 구간에서 특색 있는 가로수길을 조성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올해 13억5천만원을 들여 계양구 주부토로, 미추홀구 인하로, 서구 서곶로 등 총길이 44㎞의 28개 구간에서 가로수를 정비했다.

이번 사업은 가로수 모양을 사각형과 원형 등으로 다듬어 도시 미관과 생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가로수 정비로 교통 표지판 시야가 확보되고 배전선 접촉을 줄이는 등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수길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관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goodl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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