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들고 구직자 만나러 간다" 부산 '잇잡버스' 눈길

지난 9월 사업 시행 이후 현재까지 구직자 1천여명에게 고용 서비스 지원

부산의 구직자들을 찾아가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잇잡버스'가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부산시는 지난 9월 22일 시작한 '잇잡버스'가 현재까지 1천여명의 구직자를 대상으로 고용 서비스를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잇잡버스'는 구직자를 직접 찾아가 △이동상담(진로상담·구직상담 등) △일자리 정책 안내 △찾아가는 취업특강 △찾아가는 채용설명회 등의 고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시는 '잇잡버스'에 대한 구직자들의 관심을 확인한 만큼 연말까지 활동 범위를 넓힌다는 방침이다.

도서관과 대학, 직업계고 등 주요 수요처 외에도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축제, 행사 등과 연계해 이용객들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잇잡버스' 운영 신청은 부산일자리정보망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부산일자리종합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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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중석 기자 jspar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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