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시대 엑스포' 경북홍보관. 'K-U시티'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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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K-U시티 프로젝트'를 알리는 홍보관을 운영해 인기를 끌었다.
5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3일간 운영된 경북도의 지방시대 홍보관은 '경북에서 배우고, 일하고, 누리자'라는 주제로 'K-U시티 프로젝트'를 지방시대 대표 사업으로 내걸고 4만여 명의 관람객에게 집중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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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K-U시티 프로젝트'를 알리는 홍보관을 운영해 인기를 끌었다.
5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3일간 운영된 경북도의 지방시대 홍보관은 '경북에서 배우고, 일하고, 누리자'라는 주제로 'K-U시티 프로젝트'를 지방시대 대표 사업으로 내걸고 4만여 명의 관람객에게 집중 홍보했다.
'K-U시티 프로젝트'는 1시군-1전략산업-1대학 특성학과를 연계해 대학이 지역으로 들어가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고자 대학-기업-지방정부가 협력하는 모델이다.
특히 홍보관의 청년 창업 카페존에서 실제 '문경살이'에 성공한 '화수헌'의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오미자차와 의성 '이웃사촌 시범마을'에 입주해 제조한 '호피홀리데이'의 수제맥주가 선보이자 시음을 위한 줄이 만들어지는 등 많은 인기를 끌었다.
또 경북의 3대 문화권 신라, 유교, 가야를 대표하는 캐릭터로 개발된 도도(신라), 방구(가야), 먹&구름(유교)을 인형탈로 활용해 관람객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했다.
지난 2일 홍보관을 방문한 김상동 경북도 지방시대위원장(경북도립대학교 총장)은 "경북 홍보관이 지방시대에 가장 걸맞은 주제"라며 크게 공감하고 "앞으로 지방시대를 열어가는 핵심 정책으로 온 힘을 다해 정주시대로 대전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 이형식 경북도의회 분권특별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지속기능한 지방시대를 열기 위해 K-U시티는 반드시 필요한 정책"이라며 "지역 특성에 맞는 지방분권 실현과 자치역량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많은 분들에게 경북의 지방정주시대 우수 프로젝트를 소개해 호평받은 것에 힘입어 앞으로 K-U시티 모델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고, 경북을 어디서나 살기 좋은 으뜸 지방시대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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