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까지 대전‧충남 강한 비바람…전역에 강풍 예비특보

김종서 기자 2023. 11. 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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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과 충남지역에 밤부터 강한 바람이 몰아칠 것으로 예보됐다.

5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부터 6일 0시 사이 충남 태안과 당진, 서산, 보령, 서천, 홍성에 강풍 예비특보가 발표됐다.

6일 오전 6시까지는 충남 나머지 지역과 대전에 강풍 예비특보가 내려져 있다.

대전기상청은 대전과 충남지역에서 6일까지 30~80㎜의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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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호우·풍랑 예비특보도…최대 80㎜ 비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 은행나무길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지나고 있다. 2021.11.8/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대전과 충남지역에 밤부터 강한 바람이 몰아칠 것으로 예보됐다.

5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부터 6일 0시 사이 충남 태안과 당진, 서산, 보령, 서천, 홍성에 강풍 예비특보가 발표됐다.

6일 오전 6시까지는 충남 나머지 지역과 대전에 강풍 예비특보가 내려져 있다.

예비특보는 특보가 발령되지 않았으나 미리 발령해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릴 때 발효된다.

이밖에 5일 밤부터 충남 태안에 호우 예비특보가, 서해중부앞바다에 풍랑 예비특보가 각각 발표돼 있다.

비가 산발적으로 이어지면서 5일 오전 8시10분 기준 충남지역 강수량은 10~40㎜를 기록했다. 대전기상청은 대전과 충남지역에서 6일까지 30~80㎜의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충남 서해안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30㎜의 강한 비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건설현장이나 비닐하우스, 현수막 등 시설물 점검 및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kjs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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