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스미스’ 황제성, 본체 샘 스미스 만났다…유튜브서 내한공연 조우 전격 공개

지난 4일 유튜브 ‘킹 스미스’ 채널을 통해 공개된 ‘킹 스미스’ 황제성(왼쪽)과 영국의 팝스타 샘 스미스와의 만남 주요장면. 사진 킹 스미스 채널 방송화면 캡쳐

그렇게 샘 스미스를 따라 하던 ‘킹 스미스’ 황제성의 소원이 이뤄졌다.

온라인에서 샘 스미스를 패러디한 부캐릭터 킹 스미스로 활약하던 개그맨 황제성이 실제 영국의 팝스타 샘 스미스와의 만남에 성공했다.

지난해부터 샘 스미스의 도플갱어(?)로 활동 중인 황제성은 샘 스미스의 내한공연에서 성사된 투 샷을 전격 공개했다.

지난달 열린 샘 스미스의 내한 콘서트 당일 킹 스미스 분장을 하고 등장한 황제성은 현장에 모인 관객들에게 열띤 호응을 얻으며, 실시간 인증사진 등으로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뜨겁게 달궜다.

지난 4일 공개된 유튜브 웹 예능 ‘킹 스미스’ 6회에서는 지난 샘 스미스의 내한공연 당일 대기실 앞에서 극적으로 이뤄진 황제성과 샘 스미스와의 만남이 자세하게 소개됐다.

이날 콘서트장에 등장하기 전 황제성은 공연을 앞둔 샘 스미스를 직접 만나 대화하고, 선물을 주고받았으며 셀피를 찍는 등 친목을 다졌다. 둘의 만남은 10여 분간 정도 짧지만 임팩트 있게 이뤄졌으며, ‘킹 스미스’ 제작진은 이 과정을 여과 없이 보였다.

황제성은 떨리는 마음으로 샘 스미스를 만나 인사를 한 후 미리 준비한 선물을 전했다. 지난 ‘킹 스미스’ 4회에서 공개된 샘 스미스 오마주 화보 사진도 직접 보여줬는데, 샘 스미스는 반색하며 황제성의 이마에 키스도 하는 등 열띤 반응을 보였다.

황제성의 ‘킹 스미스’ 샘 스미스와의 만남 편은 지난 4일 오후 6시부터 유튜브 ‘킹 스미스’에서 단독으로 공개됐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