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예산 정상화하라"…전북도민들 7일 상경 궐기대회

김동철 2023. 11. 5. 09: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도민과 출향인들이 새만금 예산 정상화를 촉구하는 대규모 궐기대회를 연다.

5일 전북도의회에 따르면 도내 102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새만금 국가사업 정상화를 위한 전북인 비상대책회의'는 오는 7일 오후 2시 국회의사당 본관 앞에서 총궐기대회를 개최한다.

윤석정 전북인비상대책회의 상임대표는 "이번 총궐기대회는 빼앗긴 전북의 몫을 되찾고 전북인 명예를 회복하기 위한 대정부 투쟁"이라며 "새만금 사업 정상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병도·전북도의원들, 새만금 예산삭감에 삭발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도민과 출향인들이 새만금 예산 정상화를 촉구하는 대규모 궐기대회를 연다.

5일 전북도의회에 따르면 도내 102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새만금 국가사업 정상화를 위한 전북인 비상대책회의'는 오는 7일 오후 2시 국회의사당 본관 앞에서 총궐기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는 전북인 비상대책회의와 전북도의회, 전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 경기·인천 전북도민총연합회 등이 공동 주최한다.

도민과 출향인 등 5천여명이 참여하며 전북도의회 유튜브 채널 '어썸전북'에서 생중계한다.

참석자들은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이후 삭감된 새만금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정상화와 대회 파행에 따른 '전북 희생양' 만들기 중단을 촉구할 예정이다.

정부는 내년도 예산안에 새만금 기본계획에 따른 부처 반영액 6천626억원 중 78%를 삭감한 1천479억원만 반영해 도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윤석정 전북인비상대책회의 상임대표는 "이번 총궐기대회는 빼앗긴 전북의 몫을 되찾고 전북인 명예를 회복하기 위한 대정부 투쟁"이라며 "새만금 사업 정상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llens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