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리더 엔, 컴백 활동 불참 "실망감 드리게 돼 죄송…"
박상후 기자 2023. 11. 5. 09:03
그룹 빅스 엔(33·차학연)이 컴백 활동에 불참한다.
소속사 51k는 5일 '엔이 21일 발매 예정인 빅스 다섯 번째 미니앨범 '컨티뉴엄(CONTINUUM)' 활동에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 빅스의 앨범 제작 일정과 드라마 촬영 및 하반기 예정되어 있는 스케줄이 맞물리게 되어 빅스 멤버들과 신중히 논의한 끝에 엔은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엔을 비롯 멤버들과 팬들 모두가 간절히 기다려온 빅스의 이번 활동과 관련해 깊은 논의를 거쳤고 아쉽지만 불가피하게 내린 결정이오니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엔 역시 공식 팬카페에 자필 편지로 '이번 앨범 활동에 참여하지 못해 빅스 무대에서 인사를 드릴 수 없게 되어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 이야기를 꺼낼 때까지 마음이 많이 무거웠다. 기약 없는 기다림에 팬들이 힘들어하는 모습과 지금 빅스를 지키고 있는 멤버들에게 부담을 지어주는 것은 아닌가 생각도 많았다. 오랜 시간 멤버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상의했지만 결국 이번 활동에 빅스의 리더 엔으로서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 기대감이 컸을 팬들에게 또 한 번 실망감을 드리게 되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앨범 활동을 함께 할 수 없지만 새롭게 쓰여질 빅스와 별빛의 추억이 예쁘게 기록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온 마음을 다해 응원하겠다'며 '나의 20대를 오롯이 빅스로 채워 넣고 어느덧 30대가 된 지금도 내 뿌리가 빅스라는 것은 잊지 않고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엔은 현재 방송 중인 tvN '무인도의 디바'에 출연 중이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박세완 기자
소속사 51k는 5일 '엔이 21일 발매 예정인 빅스 다섯 번째 미니앨범 '컨티뉴엄(CONTINUUM)' 활동에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 빅스의 앨범 제작 일정과 드라마 촬영 및 하반기 예정되어 있는 스케줄이 맞물리게 되어 빅스 멤버들과 신중히 논의한 끝에 엔은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엔을 비롯 멤버들과 팬들 모두가 간절히 기다려온 빅스의 이번 활동과 관련해 깊은 논의를 거쳤고 아쉽지만 불가피하게 내린 결정이오니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엔 역시 공식 팬카페에 자필 편지로 '이번 앨범 활동에 참여하지 못해 빅스 무대에서 인사를 드릴 수 없게 되어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 이야기를 꺼낼 때까지 마음이 많이 무거웠다. 기약 없는 기다림에 팬들이 힘들어하는 모습과 지금 빅스를 지키고 있는 멤버들에게 부담을 지어주는 것은 아닌가 생각도 많았다. 오랜 시간 멤버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상의했지만 결국 이번 활동에 빅스의 리더 엔으로서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 기대감이 컸을 팬들에게 또 한 번 실망감을 드리게 되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앨범 활동을 함께 할 수 없지만 새롭게 쓰여질 빅스와 별빛의 추억이 예쁘게 기록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온 마음을 다해 응원하겠다'며 '나의 20대를 오롯이 빅스로 채워 넣고 어느덧 30대가 된 지금도 내 뿌리가 빅스라는 것은 잊지 않고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엔은 현재 방송 중인 tvN '무인도의 디바'에 출연 중이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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