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물가, 3년 연속 5%대...2011년 이후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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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까지 식료품과 비주류 음료 물가가 5%대를 기록하며 3년 연속 5%를 넘겼습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을 보면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식료품·비주류 음료 물가 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 올랐습니다.
이런 추세가 유지된다면 재작년과 지난해 5.9%에 이어 올해도 5%를 넘길 가능성이 큽니다.
3년 연속 5%를 넘기면 2009년부터 2011년 이후 10년 만에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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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까지 식료품과 비주류 음료 물가가 5%대를 기록하며 3년 연속 5%를 넘겼습니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을 보면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식료품·비주류 음료 물가 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 올랐습니다.
이런 추세가 유지된다면 재작년과 지난해 5.9%에 이어 올해도 5%를 넘길 가능성이 큽니다.
3년 연속 5%를 넘기면 2009년부터 2011년 이후 10년 만에 처음입니다.
이 같은 오름세는 원유와 곡물 등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에 가공식품 물가가 오른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최근에는 이상기온까지 겹치면서 과일과 채소류 등의 가격도 올라 먹거리 물가를 자극했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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