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계고 학생도 '디지털배지' 발급…진로 관리·취업 활용

서한샘 기자 2023. 11. 5. 09: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교육부는 직업계고 10곳 학생들에게 직업 역량을 인증할 수 있는 '디지털 배지'를 시범적으로 발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교육·경험·자격을 누적·관리해 역량을 관리할 수 있다.

시범운영 단계에서는 교육부가 선정한 직업계고 10개교 학생들에게 디지털 배지를 발급한다.

최창익 평생직업교육정책관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디지털 배지로 역량을 뽐내고 디지털 배지가 현장에 잘 안착되고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교육 이수·자격 취득 디지털 형태로 관리
교육부, 직업계고 10개교 대상 시범 운영
직업계고 디지털 배지 시범 운영 사례. (교육부 제공)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교육부는 직업계고 10곳 학생들에게 직업 역량을 인증할 수 있는 '디지털 배지'를 시범적으로 발급한다고 5일 밝혔다.

디지털 배지는 교육과정 이수와 자격 취득을 디지털 형태로 증명하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교육·경험·자격을 누적·관리해 역량을 관리할 수 있다. 학생들이 자신의 직업역량을 인증하고 취업에도 활용할 수 있다.

일례로 대전여자상업고는 IT사무행정과, 회계융합행정과 학생들에게 전문자격증·정보실무역량·전공실무역량 등 13종의 배지를 지급한다. 지급된 배지 기록은 포트폴리오로 정리돼 진로·취업과 연계할 수 있다.

시범운영 단계에서는 교육부가 선정한 직업계고 10개교 학생들에게 디지털 배지를 발급한다. 배지 디자인은 각 학교의 특성을 고려해 학생·학부모·교사와 협력기업 관계자가 결정했다.

최창익 평생직업교육정책관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디지털 배지로 역량을 뽐내고 디지털 배지가 현장에 잘 안착되고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ae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