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계고 학생도 '디지털배지' 발급…진로 관리·취업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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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직업계고 10곳 학생들에게 직업 역량을 인증할 수 있는 '디지털 배지'를 시범적으로 발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교육·경험·자격을 누적·관리해 역량을 관리할 수 있다.
시범운영 단계에서는 교육부가 선정한 직업계고 10개교 학생들에게 디지털 배지를 발급한다.
최창익 평생직업교육정책관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디지털 배지로 역량을 뽐내고 디지털 배지가 현장에 잘 안착되고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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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직업계고 10개교 대상 시범 운영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교육부는 직업계고 10곳 학생들에게 직업 역량을 인증할 수 있는 '디지털 배지'를 시범적으로 발급한다고 5일 밝혔다.
디지털 배지는 교육과정 이수와 자격 취득을 디지털 형태로 증명하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교육·경험·자격을 누적·관리해 역량을 관리할 수 있다. 학생들이 자신의 직업역량을 인증하고 취업에도 활용할 수 있다.
일례로 대전여자상업고는 IT사무행정과, 회계융합행정과 학생들에게 전문자격증·정보실무역량·전공실무역량 등 13종의 배지를 지급한다. 지급된 배지 기록은 포트폴리오로 정리돼 진로·취업과 연계할 수 있다.
시범운영 단계에서는 교육부가 선정한 직업계고 10개교 학생들에게 디지털 배지를 발급한다. 배지 디자인은 각 학교의 특성을 고려해 학생·학부모·교사와 협력기업 관계자가 결정했다.
최창익 평생직업교육정책관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디지털 배지로 역량을 뽐내고 디지털 배지가 현장에 잘 안착되고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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