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올해 중재재해 6건 발생…연말까지 예방 강조기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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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연말까지 중대재해 예방 강조기간을 운영한다.
제주도는 지난 1일부터 연말까지 도 소관 사업장과 공중이용시설물, 50억원 이상 발주공사 현장을 찾아 중대재해 예방 홍보와 사업장 방문 지도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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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도가 연말까지 중대재해 예방 강조기간을 운영한다.
제주도는 지난 1일부터 연말까지 도 소관 사업장과 공중이용시설물, 50억원 이상 발주공사 현장을 찾아 중대재해 예방 홍보와 사업장 방문 지도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고 5일 밝혔다.
또한 관내 위험 사업장의 겨울철 안전보건 준비 실태 점검과 공중이용시설물 방문 컨설팅 지원도 실시한다.
제주도는 그동안 소규모 사업장의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및 역량 향상을 위해 △권역별 찾아가는 중대재해 예방 설명회 개최(5월, 10월) △재해발생 위험 사업장(건설·제조 100개소) 현장 방문 안전보건 기술지도 △소규모 사업장 위험성평가 컨설팅 비용 지원 △안전보건 활동 우수기업 인센티브지원 사업을 시행해 왔다.
강동원 제주도 도민안전건강실장은 "재해는 언제 어디서나 일어날 수 있다"며 "사업주와 근로자 모두 스스로 안전을 실천하는 것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방법이다"고 말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 들어 10월까지 도내 사업장에서 6건의 중대재해가 발생했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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