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 실화' 경기 중 치아 분실, 동료 체크로 인지→그래도 신나게 세리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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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리안 알바레즈(맨시티)가 경기 중 황당한 일을 경험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5일(이하 한국시각) '알바레즈는 이가 빠졌다는 것을 깨닫지도 못했다. 경기에 너무 몰두해서 이가 빠졌다는 것을 알지 못했다. 그는 동료의 득점 세리머니 과정에서 치아 하나가 빠졌다는 말을 들어야 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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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훌리안 알바레즈(맨시티)가 경기 중 황당한 일을 경험했다. 골을 넣은 뒤 치아 하나가 빠졌다는 것을 알게됐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5일(이하 한국시각) '알바레즈는 이가 빠졌다는 것을 깨닫지도 못했다. 경기에 너무 몰두해서 이가 빠졌다는 것을 알지 못했다. 그는 동료의 득점 세리머니 과정에서 치아 하나가 빠졌다는 말을 들어야 했다'고 보도했다.
주세프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시티는 5일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본머스와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서 6대1로 크게 이겼다.
데일리스타는 '알바레즈는 베르나르두 실바의 첫 번째 득점이 나오기 전까지 치아가 빠진 사실을 알지 못했다. 알바레즈의 치아는 분명히 빈틈을 보였다. 동료가 지적했을 때 비로소 알아차렸다. 알바레즈는 입에 손을 갖다 대며 놀라운 동시에 즐거워 보였다'고 했다.
한편, 이날 맨시티는 알바레즈의 치아만 잃은 것이 아니다. '주포' 엘링 홀란드가 부상으로 이탈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발목을 다쳤다. 위험을 감수하고 싶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홀란드는 이날 후반 시작과 동시에 필 포든과 교체됐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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