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규, 마이클 리와 동갑이란 말에 깜짝 “50대라고?”(불후)

이하나 2023. 11. 5.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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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규가 마이클 리와 동갑이라는 말에 깜짝 놀랐다.

서로의 매력을 묻는 질문에 윤형렬은 "(마이클 리는) 뮤지컬계에서는 독보적인 존재다. 실력도 좋은데 사람이 빈틈이 있어야 하지 않나. 쉬는 시간에도 어디선가 연습한다. 주변에 귀감이 되는 선배다"라고 말했다.

그때 김준현은 김광규와 마이클 리가 동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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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캡처)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김광규가 마이클 리와 동갑이라는 말에 깜짝 놀랐다.

11월 4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오 마이 스타 4편’ 1부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는 뮤지컬 배우 마이클 리와 윤형렬이 출연했다. 서로의 매력을 묻는 질문에 윤형렬은 “(마이클 리는) 뮤지컬계에서는 독보적인 존재다. 실력도 좋은데 사람이 빈틈이 있어야 하지 않나. 쉬는 시간에도 어디선가 연습한다. 주변에 귀감이 되는 선배다”라고 말했다.

마이클 리는 “‘오 마이 스타’ 특집 제안이 왔을 때 나의 스타와 함께 하고 싶었다. 얘기를 할 때 (윤형렬이) 중저음이라 내가 고음을 더 잘 낼 수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고음이 끝이 없다. 그래서 너무 짜증난다”라고 전했다.

김준현은 “두 분의 조합이 견제가 된다고 계속 말씀하시는 팀이 있다”라며 김광규를 지목했다. “제가요?”라며 모른 척을 하던 김광규는 “비주얼에서 우리가 많이 밀리기 때문에”라며 한숨을 쉬었다.

그때 김준현은 김광규와 마이클 리가 동갑이라고 전했다. 김광규는 “50대냐”라고 깜짝 놀랐고, 육중완은 “거짓말 하지 마라”고 발끈하면서도 김광규에게 “자신감을 가져라”고 위로했다.

두 사람을 유심히 보던 정훈희는 “세상은 다 잘생기고 예쁜 사람만 있는 건 아니다”라고 말해 대기실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육중완과 김광규는 “그게 더 상처가 된다”라고 버럭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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