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파도 높고 바람 강해…인천항~섬 잇는 일부 여객선 통제

강남주 기자 2023. 11. 5.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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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서해 기상악화로 인천과 섬을 오가는 여객선 운항이 통제되고 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인천과 섬을 잇는 14개 항로 선박들이 기상악화로 잇따라 통제된다.

이작도 항로와 연평도 항로 역시 인천항에서 오후 출발예정인 여객선이 통제된다.

운항센터 관계자는 "5일 기상 악화로 일부 항로의 여객선들이 통제될 예정이니 먼저 선사에 문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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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여객터미널 전경.(뉴스1DB)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5일 서해 기상악화로 인천과 섬을 오가는 여객선 운항이 통제되고 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인천과 섬을 잇는 14개 항로 선박들이 기상악화로 잇따라 통제된다.

백령도 항로는 오전 8시30분과 낮 12시30분 인천항에서 출발할 예정인 2척이 통제되고 덕적도 항로는 오후 3시 출발예정인 1척이 통제된다. 이작도 항로와 연평도 항로 역시 인천항에서 오후 출발예정인 여객선이 통제된다.

이날 오전 서해는 3m 안팎의 높은 파도와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운항센터 관계자는 “5일 기상 악화로 일부 항로의 여객선들이 통제될 예정이니 먼저 선사에 문의해 달라”고 말했다.

inam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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