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훈희 “탕웨이 내 노래 듣고 통곡, 우는 줄 몰랐다”(불후)[결정적장면]

이하나 2023. 11. 5.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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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희가 탕웨이를 울렸던 '안개' 무대 비하인드를 전했다.

정훈희와 라포엠은 청룡영화상에서 '안개'라는 곡으로 무대를 함께 꾸몄던 인연으로 콘서트까지 함께했다.

이 곡은 영화 '헤어질 결심' OST로 삽입됐으며, 시상식에서 탕웨이가 정훈희, 라포엠의 무대에 많은 눈물을 흘려 화제가 됐따.

정훈희는 "나는 탕웨이가 우는 줄 몰랐다. 노래 끝나고 나오니까 작가도 울고 난리가 났다. 탕웨이는 통곡했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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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캡처)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정훈희가 탕웨이를 울렸던 ‘안개’ 무대 비하인드를 전했다.

11월 4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오 마이 스타 4편’ 1부로 진행 됐다.

경안자로서 두 번째로 출연한 정훈희는 라포엠의 러브콜에 출연을 결심했다. 정훈희는 “제가 신인이었을 때 선배님들이 저를 챙겨주셨다. 그게 항상 마음에 남았다. 후배들을 보면 내가 조금이라도 더 챙겨줄 수 있는 게 없을까 생각한다. 같이 공연을 하면 ‘편안하게 생각해 놀아. 돈 받고 놀고 얼마나 좋니?’라고 한다”라고 전했다.

정훈희와 라포엠은 청룡영화상에서 ‘안개’라는 곡으로 무대를 함께 꾸몄던 인연으로 콘서트까지 함께했다.

이 곡은 영화 ‘헤어질 결심’ OST로 삽입됐으며, 시상식에서 탕웨이가 정훈희, 라포엠의 무대에 많은 눈물을 흘려 화제가 됐따. 정훈희는 “나는 탕웨이가 우는 줄 몰랐다. 노래 끝나고 나오니까 작가도 울고 난리가 났다. 탕웨이는 통곡했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김준현은 “집에서 그걸 실시간으로 봤다. 만둣국 먹다가 입에서 살짝 나왔다. 정말 멋진 무대인데 팬티만 입고 있는 내가 너무 싫더라”고 전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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