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리뷰] 곽튜브 "100억 수익+풍자와 썸? 모두 방송용"('전참시')

백지은 2023. 11. 5.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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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크리에이터 곽튜브와 풍자의 썸의 진실이 공개됐다.

4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71회에서는 여행 크리에이터 곽튜브의 날 것 그대로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곽튜브는 여행 크리에이터답게 전 세계 30개국에서 물 건너온 기념품들로 꽉 찬 집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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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여행 크리에이터 곽튜브와 풍자의 썸의 진실이 공개됐다.

4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71회에서는 여행 크리에이터 곽튜브의 날 것 그대로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곽튜브는 여행 크리에이터답게 전 세계 30개국에서 물 건너온 기념품들로 꽉 찬 집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남다른 스케일에 놀라움도 잠시, 방 한구석에는 빨랫감과 여행 짐들이 나뒹굴고, 먹다 남은 배달 음식이 그대로 있는가 하면 냉장고에는 유통기한 지난 음식들이 발견돼 놀라움을 샀다.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동네 산책에 나선 곽튜브는 많은 사람이 자신을 알아보고 인사를 건네오자, 여행 크리에이터로서 여행을 다닐 때처럼 친근하게 대화를 나누고 사진을 찍으며 특유의 친화력을 자랑했다.

산책을 끝낸 뒤 곽튜브는 여행 콘텐츠 회의를 하기 위해 사무실로 향했다. 곽튜브와 매니저는 재미있는 콘텐츠가 있을 만한 여행지 선정을 위해 의견을 주고받았고, 이때 찐친 케미를 유발하는 티키타카로 웃음을 유발했다. 잠시 후 곽튜브가 설립한 '곽컴퍼니' 소속 크리에이터들도 회의에 함께 했다. 회의를 이어가던 중 곽튜브를 둘러싼 연애담과 썸 스토리가 오고 가 흥미를 더했다.

앞서 풍자가 곽튜브와 새벽 1시까지 술을 마셨다며 '썸 기류'를 드러낸데 대해 이영자는 "방송용이라고 생각해"라고 정리했고, 곽튜브는 "서로 이상형이 완전 반대다. 풍자 누나가 밤 12시까지 방송을 하고 한시간 동안 이야기를 하다 간 것 뿐"이라고 해명했다.

또 100억원 수입설에 대해서는 "세호 형이 장난으로 '너 100억원 벌었다며?'라고 물어서 장난으로 받았는데 진짜 기사가 됐다"고 말했다.

곽튜브가 매니저와 10년 동안 인연이 이어질 수 있었던 훈훈한 일화도 공개됐다. 또한 대사관에서 일했던 과거부터 두 사람이 유튜버와 매니저로 만나게 된 훈훈한 사연까지 드러나 이목을 사로잡았다.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참시' 271회는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1.9%를 기록, 동시간대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1위를 수성했다. 가구 시청률 또한 수도권 기준 4.5%로 동시간대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여행 크리에이터 곽튜브 매니저가 극강의 집돌이 성향으로 지난 카타르 월드컵 레전드 경기 티켓을 마다한 에피소드를 나누는 장면은 분당 최고시청률 6.4%까지 치솟으며 토요일 밤을 흥미진진하게 물들였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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