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간판' 이해인, 첫메달 획득 실패… "착지 실수가 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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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피겨 여자 싱글 이해인(세화여고)이 시니어 그랑프리에서 실수를 반복하며 첫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2021년 3월 세계선수권대회를 통해 시니어 무대에 데뷔, 단숨에 한국 여자 싱글 간판으로 성장한 이해인은 올해 2월 4대륙선수권대회 우승과 3월 세계선수권대회 준우승의 뛰어난 성과를 냈지만 아직 시니어 그랑프리 무대에선 메달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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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인은 4일(한국시간) 프랑스 앙제에서 열린 2023-24 ISU 시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 '그란드 프릭스 데 프랑스'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감점 없이 기술점수(TES) 61.92점, 예술점수(PCS) 62.74점을 받아 총점(TSS) 124.66점을 획득, 전날 쇼트프로그램 점수 66.30점을 합쳐 총점 190.96점으로 최종 순위 4위에 자리했다.
전날 쇼트프로그램까지 3위에 자리, 시니어 그랑프리 첫 메달 가능성을 높였던 이해인으로선 다소 아쉬운 결과다.
쇼트프로그램을 1위로 마무리했던 이사베우 레비토(미국)가 203.22점으로 최종 금메달까지 목에 걸었다.
2위는 198.80점의 니나 핀자로네(벨기에), 3위는 197.76점의 리온 스미요시(일본)가 각각 차지했다. 스미요시는 쇼트프로그램을 5위로 마쳤지만 프리스케이팅서 1위를 기록하며 최종 순위를 끌어올렸다. 리온과 이해인의 차이는 6.8점이다.
2021년 3월 세계선수권대회를 통해 시니어 무대에 데뷔, 단숨에 한국 여자 싱글 간판으로 성장한 이해인은 올해 2월 4대륙선수권대회 우승과 3월 세계선수권대회 준우승의 뛰어난 성과를 냈지만 아직 시니어 그랑프리 무대에선 메달이 없다.
지난 두 차례 시니어 그랑프리 대회에서 모두 4위를 차지해 메달 문턱에서 좌절했던 이해인은 이번 시즌 첫 시니어 그랑프리에서도 4위를 기록, 입상을 아쉽게 놓쳤다.
전민준 기자 minjun8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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