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PGA 챔피언스 투어 팀버 테크 챔피언십 2R 공동 6위로

김경호 기자 2023. 11. 5. 08:1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경주가 5일 미국 플로리다주 보카 러톤의 브로큰 사운드 올드코스에서 열린 PGA 챔피언스 투어 팀버 테크 챔피언십 2라운드 14번홀에서 벙커샷을 하고 있다. |게티이미지



최경주가 미국프로골프(PGA) 챔피언스 투어 팀버테크 챔피언십(총상금 220만 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6위로 내려갔다.

최경주는 5일 미국 플로리다주 보카러톤의 브로큰 사운드 올드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로 1타를 줄이고 합계 5언더파 137타를 기록했다. 최경주는 첫날 4언더파 67타를 쳐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 등과 공동선두로 출발했으나 이날 타수를 많이 줄이지 못한 반면, 5언더파를 더하고 단독선두로 올라선 해링턴(9언더파 133타)에 4타 뒤진 공동 6위가 됐다.

50세 이상 선수들의 무대인 PGA 챔피언스 투어에 2020년 데뷔해 2021년 퓨어 인슈어런스 챔피언십에서 한국선수 첫 우승을 거둔 최경주는 2년 만에 두 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다.

베른하르트 랑거(독일)와 데이비드 톰스(미국)가 8언더파 134타로 공동 2위에 올랐고 어니 엘스(남아공) 등 2명이 공동 4위(7언더파 135타)에 자리잡았다.

위창수는 2라운드에서 5언더파 66타를 치고 전날보다 13계단 오른 공동 20위(2언더파 140타)가 됐고, 양용은은 3타를 줄여 37위(1오버파 143타)로 한 계단 올랐다.

김경호 선임기자 jerome@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