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즈컨] 오버워치도 중국에 발목 잡힌 대한민국…첫 노메달 '수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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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대회서 놓친 우승 트로피를 되찾는 것을 목표로 대회에 참가한 대한민국이 중국에 발목을 잡힌 것은 물론 동메달 결정전도 패하며 역대 대회 처음으로 메달권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부산 맵에서 점령 경기로 진행된 1세트를 C지역 100-99, A지역 100-0으로 잡고 선취점을 획득한 대한민국 대표팀은 파라이소 맵에서 혼합 경기로 진행된 2세트를 1:3으로 내준 뒤 수라바사 맵에서의 플래시포인트 경기도 2:3으로 패하며 역전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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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현지 시간으로 4일(한국 시간 기준 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된 오버워치 월드컵 파이널서 대한민국 대표팀이 4위로 다섯 번째 대회를 마쳤다.
오전에 진행된 준결승전서 중국을 맞이한 대한민국은 풀세트까지 가는 혈전 끝 세트 스코어 2-3으로 패했다.
부산 맵에서 점령 경기로 진행된 1세트를 C지역 100-99, A지역 100-0으로 잡고 선취점을 획득한 대한민국 대표팀은 파라이소 맵에서 혼합 경기로 진행된 2세트를 1:3으로 내준 뒤 수라바사 맵에서의 플래시포인트 경기도 2:3으로 패하며 역전을 허용했다.
이어 이스페란사 맵에서의 밀기 경기서 연장전 끝 경유지를 먼저 통과하며 승부를 최종 세트까지 끌고 갔으나 66번 국도 맵에서의 호위 경기서 2:2 동점 후 추가 경기서 수비에 실패해 동메달 결정전으로 내려갔다.
오후에 진행된 핀란드와의 동메달 결정전은 선취점을 허용하는 흔들리는 모습을 보인 뒤 다시 한 번 풀 세트 승부를 패하며 세트 스코어 2-3으로 동메달 수상에도 실패했다.
사모아 맵에서의 점령 경기를 0:2로 완패한 대한민국 대표팀은 블리자드 월드 맵에서의 복합 경기서 1포인트만 획득했으나 대신 핀란드의 공세를 0점으로 막으며 동점에 성공했다. 이어 수라바야 맵에서의 플래시포인트 경기를 난타전 끝 3:2로 승리하며 리드를 가져왔으나 뉴 퀸 스트리트 맵에서 진행된 밀기 경기서 74.20 대 116.06m로 패하며 승부는 5세트까지 넘어갔다.
동메달이 걸린 서킷 로얄 맵에서의 호송 경기는 3:3으로 경기를 마쳐 추가 경기까지 이어졌으나 핀란드에 2포인트를 내준 뒤 공격서 1점을 추가하는데 그쳐 결국 세트 스코어 2-3으로 동메달을 핀란드에 내줬다.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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