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엔 자전거?…‘안전 라이딩’ 위한 수칙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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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자전거 라이딩을 계획하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자전거를 비롯한 모든 운동의 건강 증진 효과는 부상 없이 안전하게 할 때만으로 국한된다.
특히 자전거는 다른 운동에 비해 교통사고 등 안전 위험이 높은 운동이란 사실을 잊어선 안된다.
자전거는 안장이 체중의 대부분을 감당해 과체중인 사람도 무리없이 탈 수 있는 운동 기구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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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장 높이는 개인에 맞게 조절…무릎 등에 통증 생길수도
(시사저널=박선우 디지털팀 기자)
주말에 자전거 라이딩을 계획하는 이들이 많다. 운동 중 주변 풍광을 즐길 수 있는데다, 심폐지구력과 하체 근력을 동시에 기를 수 있어서다. 일명 '공유 자전거'를 운용하는 지방자치단체들이 늘어난 것 또한 자전거 열풍의 원인 중 하나다.
하지만 자전거를 비롯한 모든 운동의 건강 증진 효과는 부상 없이 안전하게 할 때만으로 국한된다. 특히 자전거는 다른 운동에 비해 교통사고 등 안전 위험이 높은 운동이란 사실을 잊어선 안된다. 자전거로 인한 각종 부상이나 질병을 방지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
▲ 안전장구 착용
자전거 타기는 타운동에 비해 교통사고 위험이 매우 높은 운동이다. 넘어졌을 때 입을 수 있는 부상 수준도 달리기 등에 비해 심각한 편이다. 따라서 자전거를 타기 전엔 헬맷, 관절 보호대 등의 안전 장구를 필히 착용해야 한다. 야간 라이딩을 계획 중이라면 전·후미등까지 부착하는 게 좋다.
▲ 안장 높이 노절
자전거는 안장이 체중의 대부분을 감당해 과체중인 사람도 무리없이 탈 수 있는 운동 기구로 유명하다. 하지만 이는 안장의 높이가 개인 신장에 알맞게 조절된 상태일 때의 얘기다. 실제로 너무 높거나 낮은 안장 높이 때문에 없던 무릎, 골반, 허리 통증이 생기는 경우가 적지 않다.
따라서 자전거를 타기 전엔 안장 높이를 신장에 맞게 조절하는 게 좋다. 자전거 페달에 발을 올리고 아래로 뻗었을 때 무릎이 살짝 굽혀지는 정도의 안장 높이면 된다.
▲ 적절한 보온 방안
자전거를 타는 동안은 맞은 편에서 불어닥치는 바람을 온몸으로 맞게 된다. 따라서 자전거를 탈 땐 방풍 자켓 등을 지참해 저체온증을 예방해야 한다. 단, 면 소재의 옷은 땀을 그대로 흡수해 결과적으로 체온을 더 빠르게 떨어뜨릴 수 있으므로, 통기성 좋은 옷과 자켓을 여러 겹 입는 게 보다 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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