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방문 취업정보 버스 ‘잇잡버스’ 인기

운행 한 달여 만에 1천여 명 방문

[부산=뉴시스] '잇잡버스' 이용 안내 그래픽(그래픽=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이 구직자에게 더 편리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9월 22일 운행을 시작한 '잇잡버스'가 운행 한 달여 만에 10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5일 시에 따르면 잇잡버스는 9월 22일 여성, 제대군인 행사와 지난 달 18일 벡스코에서 열린 ‘2023 케이비(KB)굿잡, 부산 잡(JOB) 페스티벌’ 등에서 운영돼 1천 여명이 참여했다.

잇잡버스는 도서관, 직업계고, 대학 등 수요처를 직접 찾아가 ▲이동상담(진로탐색, 구직상담 등) ▲일자리 정책 안내 ▲찾아가는 취업특강 ▲찾아가는 채용설명회 등의 고용서비스를 지원하는 버스다.

시는 본격적으로 활동범위를 넓혀 연말까지 시내 어디든 잇잡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축제, 행사 등과 연계해 맞춤형 콘텐츠를 개발해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잇잡버스 운영 신청은 부산일자리정보망 누리집을 통해 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부산일자리종합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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