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구, 산불감시원 발대식…산불 대응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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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구는 황령산 일원에서 산불방지 인력과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감시원 발대식 및 숲가꾸기 행사'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산불 대응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구는 황령산 등 4개 산지 27개 초소에 책임 구역별 산불감시원 30명을 배치해 산불방지 대응 태세 및 체계를 구축하고, 녹지공원과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해 본격적으로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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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 연제구는 황령산 일원에서 산불방지 인력과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감시원 발대식 및 숲가꾸기 행사'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산불 대응을 벌인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4년 5월 15일까지 진행되는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개최됐다.
산불감시원은 발대식에서 산불취약지 집중 순찰·계도를 통해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 의식을 가지고 성실히 근무하겠다고 선서했다.
'숲가꾸기 행사'에서는 건강한 산림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고자 고형비료 주기 등을 실시했다. 구는 지난달부터 방화선 구축 작업과 산불 원인물질 제거 작업도 이미 실시하고 있다.
구는 황령산 등 4개 산지 27개 초소에 책임 구역별 산불감시원 30명을 배치해 산불방지 대응 태세 및 체계를 구축하고, 녹지공원과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해 본격적으로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할 계획이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우리 구 산림은 내 손으로 지킨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철저한 감시활동과 적극적인 계도로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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