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한 아파트서 불…전기자전거 배터리 폭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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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한 아파트에서 전기자전거 배터리 폭발로 추정되는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했습니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어제 오후 4시쯤 부평구 15층짜리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주민 22명이 대피했으며 아파트 내부 64㎡와 전기자전거 등이 탔습니다.

소방 당국은 불이 난 3층 집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자전거 배터리가 폭발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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