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여행스토리 공모' 본선작 시민투표…6~10일 '광주온'

박준배 기자 2023. 11. 5.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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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만의 맛과 멋, 역사가 담긴 여행스토리 발굴을 위한 전문분야 본선작품을 시민이 직접 선정한다.

광주시는 18일 열리는 '광주 여행스토리 공모전 본선'을 앞두고 예선을 통과한 전문분야 3개 작품에 대한 '온라인 시민투표'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중 전문분야 본선 심사는 온라인플랫폼 '광주온(ON)'을 통한 시민투표 40%, 당일 청중심사 20%를 평가에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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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여행스토리 공모전 누리집 전문부문 공모작 캡처./뉴스1 ⓒ News1 박준배 기자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만의 맛과 멋, 역사가 담긴 여행스토리 발굴을 위한 전문분야 본선작품을 시민이 직접 선정한다.

광주시는 18일 열리는 ‘광주 여행스토리 공모전 본선’을 앞두고 예선을 통과한 전문분야 3개 작품에 대한 '온라인 시민투표'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투표는 6일부터 10일까지 광주시 공식 온라인소통플랫폼 '광주온'에서 진행한다.

공모전은 '너의 광주를 포스팅해줘' 주제로 광주만의 역사와 문화, 맛과 멋 등 스토리가 담긴 소재를 발굴, 시책으로 반영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 7월부터 두 달 동안 일반분야 128건, 전문분야 23건을 접수해 예선심사를 거쳐 일반분야 9건, 전문분야 3건의 본선 진출작과 장려상 시상작 10건을 선정했다.

이 중 전문분야 본선 심사는 온라인플랫폼 '광주온(ON)'을 통한 시민투표 40%, 당일 청중심사 20%를 평가에 반영한다.

시민투표에 참여하려면 광주온에 접속해 시민정책참여단으로 가입해야 한다.

만 14세 이상의 광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가입 즉시 6~10일 진행하는 시민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일반분야는 당일 현장 청중심사 30%, 전문가 심사 70% 배점을 적용해 평가한다.

상금은 전문분야 대상 1000만원을 비롯해 총 3000만원을 시상한다.

광주시는 공모전 수상 작품의 배경이 된 양림동,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등 광주만의 정체성과 매력이 담긴 명소에 스토리를 입혀 관광자원 아카이빙과 광주관광 홍보마케팅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준영 신활력추진본부장은 "여행자 중심의 관광수요를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공모전 투표를 통해 파악해 보고, 내년도 신규 관광사업 발굴과 관광마케팅의 기초자료로 적극 활용해 실제적인 관광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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