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기상 악화…인천∼섬 4개 항로 여객선 운항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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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기상 악화로 5일 인천과 섬을 잇는 14개 항로 가운데 4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
이에 따라 인천∼백령도와 인천∼연평도 등 4개 항로를 오가는 여객선 4척의 운항이 통제됐다.
인천운항관리센터 관계자는 "기상 상황에 따라 운항 계획이 바뀔 수 있다"며 "여객선 이용객은 선착장에 나오기 전 선사에 먼저 문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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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서해 기상 악화로 5일 인천과 섬을 잇는 14개 항로 가운데 4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인천운항관리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5분 현재 인천 먼바다에는 3m 안팎의 높은 파도가 일고 초속 10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백령도와 인천∼연평도 등 4개 항로를 오가는 여객선 4척의 운항이 통제됐다.
나머지 9개 항로는 일부 단축 운항하는 항로를 포함해 정상 운항할 예정이다. 인천∼제주도 항로는 선박 정비로 휴항한다.
인천운항관리센터 관계자는 "기상 상황에 따라 운항 계획이 바뀔 수 있다"며 "여객선 이용객은 선착장에 나오기 전 선사에 먼저 문의해달라"고 당부했다.
goodl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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