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비행기 놓쳤다고…다짜고짜 활주로 뛰어들어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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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를 놓친 여성이 공항 활주로로 뛰어들어 비행기를 멈춰 세우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사건을 목격한 사이먼 헤일스는 자신의 SNS와 외신을 통해 "비행기를 놓친 여성은 보안 직원을 밀치고 비행기 아래로 달려갔다. 말 그대로 비행기 앞바퀴 바로 옆이었다"며 "(여성은) 조종사에게 소리를 지르고 손을 흔들며 뛰어오르려고 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다행히 여성을 발견한 조종사가 비행기 엔진을 껐지만, 이 일로 인해 모든 항공편이 10분간 지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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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를 놓친 여성이 공항 활주로로 뛰어들어 비행기를 멈춰 세우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2일(현지 시간) 뉴욕포스트, 9News 등 외신은 전날 호주 캔버라 공항에서 일어난 일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사건을 목격한 사이먼 헤일스는 자신의 SNS와 외신을 통해 "비행기를 놓친 여성은 보안 직원을 밀치고 비행기 아래로 달려갔다. 말 그대로 비행기 앞바퀴 바로 옆이었다"며 "(여성은) 조종사에게 소리를 지르고 손을 흔들며 뛰어오르려고 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주변에 보안 직원들이 많았음에도 아무도 그녀를 제지하지 않았다"라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또 다른 목격자인 데니스 빌릭 역시 "다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상태로 멍하게 있었다"고 회상했습니다.
다행히 여성을 발견한 조종사가 비행기 엔진을 껐지만, 이 일로 인해 모든 항공편이 10분간 지연됐습니다.
그제야 여성은 어쩔 수 없다는 듯 몸을 틀어 출구로 향했고, 이 장면은 빌릭의 영상에 그대로 포착됐습니다.
여성은 호주연방경찰(AFP)에 의해 체포돼 조사받고 있습니다.
(사진/영상=New York Post 홈페이지 캡처, SImon Hales 페이스북, @TheFullDen X (구:트위터))
신송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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