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포드까지 살아난 마법사 군단 타선… 이제 쉴곳이 없다[PO5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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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wiz 타선이 완벽히 부활했다.
게다가 플레이오프 기간 부진했던 앤서니 알포드(29)도 살아났다.
하지만 알포드의 방망이는 플레이오프 들어 차갑게 식었다.
알포드까지 살아나면서 kt wiz 타선은 이제 쉴 곳이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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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kt wiz 타선이 완벽히 부활했다. 게다가 플레이오프 기간 부진했던 앤서니 알포드(29)도 살아났다. 완전체가 된 kt wiz 타선이다.
kt wiz는 3일 오후 6시30분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4차전 NC 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1-2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kt wiz는 시리즈 전적 2승2패를 기록하게 됐다.
kt wiz는 이날 경기 전까지 5판3선승제로 진행되는 플레이오프에서 1승2패에 머물렀다. 앞선 2경기에서 2연패를 당하며 탈락 위기에 몰렸으나 지난 2일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문상철과 배정대의 홈런포와 고영표의 6이닝 호투로 벼랑 끝에서 생존했다.
특히 kt wiz는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단 2득점에 그쳤다. 지난달 10일 정규시즌을 빠르게 마친 후 긴 시간 실전을 치르지 못한 탓인지 kt wiz의 타자들은 타격감을 찾는 데 애를 먹었다.
그러나 이날 경기는 달랐다. 지난 3차전에서 예열을 마친 타선이 완벽히 살아난 것.
kt wiz는 1회초부터 NC 선발투수 송명기를 상대로 맹타를 휘둘렀고 2회까지 4점을 만들며 일찌감치 승기를 가져왔다.
이후에도 kt wiz 타선은 멈출 줄 몰랐다. 3회초 배정대의 1타점 적시타, 4회초 나온 황재균과 장성우의 솔로포, 7회초 조용호의 희생플라이와 김상수의 1타점 적시타로 kt wiz는 이날 경기 10득점을 완성했다. 이어 8회초 그동안 침묵했던 알포드의 솔로포로 쐐기를 박았다.
특히 알포드의 부활이 kt wiz에게는 더없이 반갑다. 알포드는 올 시즌 타율 0.289 OPS(출루율+장타율) 0.812 15홈런 70타점을 기록했다. 중심타선으로 활약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kt wiz의 정규시즌 2위 확정에도 크게 기여했다.
하지만 알포드의 방망이는 플레이오프 들어 차갑게 식었다. 앞선 3경기에서 알포드는 단 1개의 안타도 기록하지 못하며 침묵했다.
다만 지난 2일 경기에서는 2개의 볼넷을 골라내며 약간의 감을 되찾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이날 경기에서 홈런 포함 멀티히트를 터트리며 타격감을 완벽히 회복한 모습을 보여줬다.
알포드까지 살아나면서 kt wiz 타선은 이제 쉴 곳이 없게 됐다. 테이블세터 김상수, 황재균, 중심타자 박병호, 장성우 뿐 아니라 하위 타순에서도 오윤석과 배정대가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기 때문. 여기에 화룡점정으로 알포드가 더해진다면 kt wiz는 정규시즌에서 맹활약했던 초호화 타격진을 다시 한번 선보일 수 있게 된다.
불방망이를 보여준 kt wiz 타선이 5차전까지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까. 지금까지의 기세라면 충분히 가능해 보인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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