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흐리고 가끔 비…내일 새벽 강하고 요란한 비

고석중 기자 2023. 11. 5.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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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인 5일 전북지역은 저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오겠다.

이번 비는 내일(6일)까지 산발적으로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겠고,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많다.

특히 6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4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시설물 피해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기온은 아침 최저 13~17도로 어제와 비슷하고, 낮 최고 21~23도로 어제보다 1도께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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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휴일인 5일 전북지역은 저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오겠다.

이번 비는 내일(6일)까지 산발적으로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겠고,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많다.

강수확률은 5일 60%, 6일 오전 80~100%다. 예상 강수량은 서부 30~80㎜·동부 20~60㎜다.

특히 6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4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어 시설물 피해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기온은 아침 최저 13~17도로 어제와 비슷하고, 낮 최고 21~23도로 어제보다 1도께 낮다.

지역별 일 최고기온은 장수 21도, 무주·진안·남원·임실·순창 22도, 전주·정읍·군산·부안·고창 23도, 완주·익산·김제 24도 분포다.

오후부터 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70㎞(초속 15~20m)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기상청은 밤을 기해 군산·김제·부안·고창에 강풍예비 특보를 발효했다.

세계보건기구(WHO) 기준 대기질은 (초)미세먼지 농도 '보통'이고, 대기정체지수는 '높음' 단계다.

생활·보건지수(전주 기준)는 자외선 '낮음', 식중독 '관심', 감기 '낮음', 천식 '관심', 심뇌혈관질환 '관심' 단계다.

군산외항 만조시각은 오전 7시35분(457㎝)이고, 간조는 오후 1시46분(213㎝)이다. 일출은 오전 6시59분이고 일몰은 오후 5시35분이다.

서해남부해상에는 오후부터 바람이 시속 35~75㎞(초속 10~21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2.0~4.0m로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

기상청은 "저기압의 강도와 이동 경로에 따라 강수 시간과 집중 구역이 변동될 가능성이 있어,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의 기상예보와 정보를 참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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