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농기계 임대사업 호응↑…인력부족 문제도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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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시는 고가의 농기계 구입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농가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농기계 임대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지역 내 임대농기계 수요는 증가 추세로, 올해 3분기 기준 농기계 3657대를 임대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임대 농기계 사업을 통해 농가 일손 부족 문제가 해소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에서의 수요를 살펴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등 농기계임대사업소 이용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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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파주시는 고가의 농기계 구입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농가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농기계 임대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지역 내 임대농기계 수요는 증가 추세로, 올해 3분기 기준 농기계 3657대를 임대했다.
지난해 3954대와 비교해 92.5%를 달성했다.
연말 기준으로 임대 실적이 120% 이상 달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가 구비한 농기계 가운데 농민들의 수요가 높은 장비는 들깨탈곡기다.
들깨는 10월 중순부터 11월 중순까지 작업을 하게 되는데, 기계를 사용하게 되면 손으로 직접 작업하는 것보다 더 편리할 뿐만 아니라 농가의 인력부족 문제도 해소할 수 있다.
시는 코로나19 여파로 노동력 부족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수확기에 앞서 이용도가 높은 들깨탈곡기를 추가 구입해 실질적인 지원에 나섰다.
들깨가 완전히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 탈곡작업을 하는 경우 기계에 상당한 무리가 가해져 고장의 원인이 된다.
안전한 사용을 위해 완전히 마른 상태에서 사용이 필요하다.
파주시 관계자는 "임대 농기계 사업을 통해 농가 일손 부족 문제가 해소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에서의 수요를 살펴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등 농기계임대사업소 이용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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