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녹지비율·주차난·노후주거지'…'4209세대' 화곡 모아타운 인허가 첫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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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화곡동 일대 모아타운 4곳이 일제 첫 인허가 절차인 관리계획 수립에 들어갔다.
5일 강서구는 최근 화곡1동 359번지 일대(A구역), 화곡1동 354번지 일대(B구역), 화곡1동 424번지 일대(C구역) 모아타운 지정을 위한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 수립(안) 주민공람·공고에 나섰다.
이외에도 강서구는 화곡1동 1087번지 일대 모아타운도 관리계획 수립(안) 주민공람 공고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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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엽 기자 = 서울 강서구 화곡동 일대 모아타운 4곳이 일제 첫 인허가 절차인 관리계획 수립에 들어갔다. 좁은 도로, 노후 저층 주거지, 이른바 '전세사기' 피해가 가장 많은 지역이기도 한 일대는 추후 4209가구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5일 강서구는 최근 화곡1동 359번지 일대(A구역), 화곡1동 354번지 일대(B구역), 화곡1동 424번지 일대(C구역) 모아타운 지정을 위한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 수립(안) 주민공람·공고에 나섰다.
A·B·C구역의 전체 면적은 19만8707㎡며, 노후도는 69.3%에 달한다. 추후 종상향과 고도 제한 완화 등을 통해 현재 2541세대에서 4209세대 아파트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지난 2021년 11월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후보지로 선정된 이 구역 일대는, 지난해 1월 권리산정기준일 지정에 이어 두차례의 주민설명회가 개최됐다.
구역 내 4m 이하 폭이 좁은 도로가 대부분이고, 2541세대가 있지만 주차대수는 1981대 정도로 주차난이 심각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 구역 내 공원이 3개소가 있지만 모두 1000㎡ 이하 수준이라 전체 공원·녹지율은 1.9%로 매우 낮다. 반지하 건축물이 포함된 비율도 60.1%에 달한다.
이에 주민들은 오랫동안 개발에 대한 열의를 보여왔으나, 재개발 사업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사실상 대규모 정비를 할 수 없었다. 항공고도 제한 구역이라 높이 제한도 있다.
다만 이번 관리계획 수립(안)에는 높이 규제(57.86m) 완화는 추후 사업시행계획인가시로 밀렸다. 추후 고도제한을 63m까지 완화하는 것이 목표다. 안에는 "서울지방항공청에서 실시하는 비행안전성 검토를 통해 항공기 안전운항에 지장을 가져오지 않는 범위에서 해발 높이 완화 여부 결정"이라는 언급이 있다.
이외에도 강서구는 화곡1동 1087번지 일대 모아타운도 관리계획 수립(안) 주민공람 공고를 진행한다. 1087번지 일대는 면적 6만616.1㎡며, 일부 제2종일반주거지역→제3종일반주거지역 종상향한다. 가로·보행환경 개선, 개방형 공동이용시설 배치 유도 등 내용이 담겼다.
dye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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