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슈퍼와 통합소싱 전략 통했다…"절임배추 매출 3배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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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023530)은 롯데마트와 슈퍼의 통합 소싱이 전략이 통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신선 식품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지난해 11월부터 상품팀을 통합해 공동으로 상품을 소싱하고 있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통합 소싱을 통해 대량의 배추를 사전에 계약 후 대형 유통사 중 가장 빠르게 절임배추를 선보인 결과 절임배추의 사전예약 매출(10월5일~11월1일)이 전년 대비 3배가량 신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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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롯데쇼핑(023530)은 롯데마트와 슈퍼의 통합 소싱이 전략이 통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신선 식품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지난해 11월부터 상품팀을 통합해 공동으로 상품을 소싱하고 있다.
통합 소싱을 통해 매입량을 늘려 규모의 경제를 실현, 원가 경쟁력을 높이고 표준화된 품질을 선보여 고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김장철 시즌인 11월 중순에 맞춰 준비한 절임배추 사전예약이 가장 큰 성과를 보였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통합 소싱을 통해 대량의 배추를 사전에 계약 후 대형 유통사 중 가장 빠르게 절임배추를 선보인 결과 절임배추의 사전예약 매출(10월5일~11월1일)이 전년 대비 3배가량 신장했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통합 소싱을 이번 절임배추 사전예약의 성공 요인으로 보고있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통합 소싱을 통해 올해 절임배추 물량을 전년 대비 약 2배 늘려 운영함으로써 사전예약 판매가격을 평균 소매가격보다 낮춰 책정했다.
품질이 우수한 절임배추를 선보이고자 롯데마트와 슈퍼 채소팀 MD(상품기획자)들은 지난 7월부터 약 297만5206㎡ 규모에 이르는 해남, 영월, 평창 배추 산지를 5차례 방문해 배추 품질을 직접 확인했다.
추가로 각 산지별 절임배추 공장도 방문해 생산 시설을 꼼꼼히 점검함으로써 상품이 출고되기 전까지 품질을 엄격하게 관리했다.
정재우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앞으로 롯데마트와 슈퍼는 통합 소싱의 시너지를 극대화 해 품질은 좋고 가격은 낮춘 합리적인 상품을 제공해 소비자들로부터 지속적으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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