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 zip] 인테르, 원정서 아탈란타에 2-1 승리

승리를 거둔 인터 밀란.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인터 밀란이 난적을 상대로 원정서 승리했다.

인터 밀란은 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롬바르디아주 베르가모에 위치한 게비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11라운드 아탈란타 BC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경기 초반 아탈란타가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15분 루크먼이 상대 진영 왼쪽에서 공을 잡았다. 루크먼이 드리블 후 슛을 했지만 빗나갔다.

인테르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38분 상대 골키퍼 무소가 다르미안의 돌파를 막으려다 그를 넘어뜨렸다. 심판이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찰하노을루가 성공시켰다.

인테르의 기세가 이어졌다. 전반 41분 상대 진영 오른쪽에서 다르미안을 거친 공이 찰하노을루에게 갔다. 찰하노을루가 슛을 했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이에 전반이 1-0 인테르가 앞선 채 종료됐다.

후반 들어서도 인테르의 공세가 계속됐다. 후반 4분 미키타리안이 상대 진영 왼쪽에서 디마르코에게 패스했다. 디마르코가 이를 잡아 중거리슛을 가져갔지만 빗나갔다.

인테르가 한 걸음 더 달아났다. 후반 11분 미키타리안이 상대 박스 왼쪽으로 패스했다. 라우타로가 이를 잡아 드리블 후 감아찬 공이 득점이 됐다.

아탈란타가 만회골을 만들었다. 후반 15분 루크먼이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이를 스카마카가 차 넣었다. 이에 경기는 2-1 인테르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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