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양산시, 솔수염하늘소 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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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는 오는 2024년 3월까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매개충 솔수염하늘소 방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방제사업은 양산시 전역의 재선충병 피해 고사목 약 2만5000여 그루 전량 제거뿐만 아니라 감염목 주변과 재선충병 확산 우려지역에 대한 예방나무주사 200ha, 7만 그루를 함께 실시하는 복합방제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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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오는 2024년 3월까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매개충 솔수염하늘소 방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방제사업은 양산시 전역의 재선충병 피해 고사목 약 2만5000여 그루 전량 제거뿐만 아니라 감염목 주변과 재선충병 확산 우려지역에 대한 예방나무주사 200ha, 7만 그루를 함께 실시하는 복합방제로 추진한다.
또 신속·완전 방제를 위한 6개 권역의 책임방제구역 설정, 드론을 활용한 정확한 피해목 예찰과 사업장 점검 등을 통해 방제성과를 높일 계획이다.
시는 이러한 추진 기세를 바탕으로 2024년 상반기에는 양산시의 청정지역 전환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계속해서 예찰과 대응조치를 강화해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 저지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은 심각한 문제로 인식돼 있어 재선충병의 인위적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소나무류의 무단 이동금지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모두가 함께 협력해 시의 소나무림 보호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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