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흐리고 강한 비…강풍 유의

양영전 기자 2023. 11. 5.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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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5일 제주에는 비가 내리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고 흐리겠다"고 예보했다.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산지에는 많은 비가 내리겠으나 북부 해안에는 상대적으로 비의 강도가 약해 지역적 편차가 나타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돌풍과 함께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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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까지 최대 100㎜↑…낮 최고 24~26도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서귀포시 남원읍 인근 도로에 자동차가 대낮에도 전조등 밝히며 달리고 있다. (뉴시스DB)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일요일인 5일 제주에는 비가 내리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고 흐리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강수량은 내일(6일) 오전까지 제주도 중산간·산지 30~80㎜(많은 곳 100㎜ 이상), 제주도 해안 20~60㎜다.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산지에는 많은 비가 내리겠으나 북부 해안에는 상대적으로 비의 강도가 약해 지역적 편차가 나타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1도(평년 11~14도), 낮 최고기온은 24~26도(평년 19~21도)로 전날과 비슷하게 분포하겠다.

특히 이날 밤부터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불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5m로 높게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돌풍과 함께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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