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제주(5일, 일)…산지에 천둥·번개 동반한 강한 비

강승남 기자 2023. 11. 5.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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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제주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오겠다.

이 비는 6일 오전까지 이어지고, 특히 6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산지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6일 오전까지 30~80㎜(많은 곳 100㎜ 이상)다.

해상에서는 바람이 초속 9~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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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기온은 24~26도…밤부터 강풍특보 예상
제주 서귀포시 강정동 엉또폭포에서 관광객들이 시원하게 쏟아지는 폭포를 보고 있다. 엉또폭포는 70㎜ 이상 강수를 보일 때 폭포수가 형성된다. 2023.1.13/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5일 제주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오겠다.

이 비는 6일 오전까지 이어지고, 특히 6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산지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6일 오전까지 30~80㎜(많은 곳 100㎜ 이상)다. 해안에도 20~60㎜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1도(평년 11~14도), 낮 최고기온은 24~26도(평년 19~21도)로 예상됐다.

밤부터는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 제주도 전역에 초속 20m 이상, 산지는 초속 25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고 기상청은 전망했다.

해상에서는 바람이 초속 9~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수준을 보이겠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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