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review] ‘도쿠 1골 4도움’ 맨시티, 본머스 6-1 대파...3연승+선두 등극

정지훈 기자 2023. 11. 5.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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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링 홀란드가 침묵한 맨시티에는 제레미 도쿠가 있었다.

맨체스터 시티는 5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1라운드에서 본머스를 6-1로 대파했다.

선두를 노리는 맨시티가 3-4-2-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맨시티는 후반 43분 아케가 한 골을 더 넣으면서 6-1 대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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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엘링 홀란드가 침묵한 맨시티에는 제레미 도쿠가 있었다.


맨체스터 시티는 5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1라운드에서 본머스를 6-1로 대파했다. 이날 승리로 맨시티는 리그 3연승과 함께 승점 27점이 되며 선두로 올라섰다.


선두를 노리는 맨시티가 3-4-2-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 홀란드를 중심으로 2선에 알바레스, 실바를 투입해 공격을 전개했고, 도쿠, 코바시치, 로드리, 워커가 중원을 구축했다. 3백은 아케, 스톤스, 아칸지, 골문은 에데르송이 지켰다. 본머스는 5-4-1 포메이션을 사용하며 선수비 후역습을 시도했다.


경기 초반부터 맨시티가 주도권을 잡았고,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30분 로드리의 패스를 받은 도쿠가 날카로운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도쿠가 폭발했다. 전반 33분에는 도쿠의 패스를 실바가 마무리하면서 순식간에 두 골의 리드를 잡았다. 도쿠가 전반에만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전반 37분 도쿠의 코너킥을 아칸지가 세 번째 골로 연결시켰다.


후반 시작과 함께 양 팀이 교체 카드를 사용했다. 본머스는 세네시, 맨시티는 포든을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이번에도 도쿠의 발끝에서 득점이 나왔다. 후반 19분 도쿠의 패스를 받은 포든이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여유가 생긴 맨시티는 후반 26분 루이스, 누네스, 필립스를 투입하며 체력을 안배했다.


본머스가 한 골을 따라 잡았다. 후반 29분 아론스의 패스를 시니스테라가 오른발 슈팅으로 만회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맨시티의 화력은 멈추지 않았다. 후반 38분 도쿠가 4번째 도움을 기록했고, 실바가 추가골을 넣었다. 맨시티는 후반 43분 아케가 한 골을 더 넣으면서 6-1 대승을 거뒀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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