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발롱도르' 메시, "내 유럽 생활은 끝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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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36)가 자신을 향한 질문들에 답했다.
이 자리에서 메시는 자신의 유럽 생활이 끝난 것 같다고 고백했다.
메시는 "내 커리어에 있어 유럽 챕터는 닫힌 것 같다. 신의 도움으로 특별한 커리어를 만들었고, 내가 꿈꾸던 모든 대회에서 우승했다. 미국에 오기로 결심하고, 실행했으니 이제 프로 커리어에서 다시 유럽서 뛰는 일은 없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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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리오넬 메시(36)가 자신을 향한 질문들에 답했다.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축구 전문지 '프랑스 풋볼'은 3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2023년 발롱도르(Ballon d'Or)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메시는 남성 발롱도르의 주인공으로 결정됐다. 발롱도르는 한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메시는 통산 8번째 수상의 전무한 위업을 달성하게 됐다.
메시는 명실상부 역대 최고의 선수다. 지난 2022년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과제, 월드컵을 들어올렸다. 대회 골든볼(MVP)에 선정될 정도로 이견 없는 활약이었다. 더불어 파리 생제르맹 FC, 마이애미 FC서도 맹활약하며 수상의 위업을 달성하게 됐다.
메시는 발롱도르 수상 이후 5일 프랑스 언론 '레키프'와 인터뷰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메시는 자신의 유럽 생활이 끝난 것 같다고 고백했다.
메시는 "내 커리어에 있어 유럽 챕터는 닫힌 것 같다. 신의 도움으로 특별한 커리어를 만들었고, 내가 꿈꾸던 모든 대회에서 우승했다. 미국에 오기로 결심하고, 실행했으니 이제 프로 커리어에서 다시 유럽서 뛰는 일은 없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메시는 지금은 닫힌 것으로 보이지만 처음 시작한 FC 바르셀로나에서 은퇴하는 것이 꿈이었다고 밝혔다. 메시는 "나는 항상 바르사로 돌아가고 싶었다. 내가 항상 원했던 것처럼 그곳에서 나의 은퇴. 하지만 그 일은 가능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이번 달 종료된 마국 메이저리그 사커(MLS)이기에 겨울 이적 시장에 바르사로 단기 임대를 가는 것에도 선을 그었다. MLS 선수들 중에서는 과거 겨울에 단기 임대로 빅클럽에 가는 경우가 있다. 메시는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다. 고려하지도 않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메시는 2026 월드컵 참여 가능성에 대해서는 "그 때의 나이를 생각하면 (참가는) 어렵게 느껴진다. 하지만 우리는 두고 볼 것이다"라며 가능성을 열어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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