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흐리고 내일까지 '비바람'...이후 급격히 '쌀쌀'

일요일인 오늘(5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밤부터는 강한 비바람이 예상됩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오늘부터 내일까지 이틀간 서울·인천·경기 지역 30~80mm, 강원 10~80mm, 충청·호남·경상·제주에 20~80mm의 비가 예보된 가운데 많은 곳은 100mm를 넘기는 곳도 있겠습니다.

일부 지역은 돌풍과 천둥·번개가 동반될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 아침 기온은 서울 15도 등 전국이 11~18도로 어제와 비슷하겠고 낮 기온은 전국이 17~24도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내일 비가 그친 뒤에는 아침 기온이 한 자릿수로 떨어지지는 등 급격히 쌀쌀해질 전망입니다.

오늘 바다의 물결은 동해 중부 해상과 서해 전 해상, 제주도 부근 해상에서 2~4m로 높게 일겠습니다.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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