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ndes.review] ‘이재성 결승골!’ 마인츠, 라이프치히 2-0 제압...감격적인 첫 승!

정지훈 기자 2023. 11. 5.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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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격적인 첫 승.

마인츠는 4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에 위치한 MEWA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0라운드에서 라이프치히에 2-0 승리를 거뒀다.

마인츠는 2023-24시즌 분데스리가 개막 이후 9경기 연속 무승을 하며 리그 최하위에 머물러있었다.

승리가 절실한 마인츠는 3-4-2-1 포메이션을 사용했고, 이재성을 비롯해 리히터, 오니시우, 페르난데스, 바레이루, 코어, 반 덴 베르그, 길라보기 등을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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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감격적인 첫 승. 결승골의 주인공은 이재성이었다.


마인츠는 4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에 위치한 MEWA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0라운드에서 라이프치히에 2-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마인츠는 개막 후 첫 승을 신고하며 9경기 무승(3무 6패)에서 탈출했다.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었다. 마인츠는 2023-24시즌 분데스리가 개막 이후 9경기 연속 무승을 하며 리그 최하위에 머물러있었다. 결국 성적 부진으로 보 스벤손 감독이 사임했고, 이번 경기를 앞두고 극약 처방을 내렸다. 승리가 절실한 마인츠는 3-4-2-1 포메이션을 사용했고, 이재성을 비롯해 리히터, 오니시우, 페르난데스, 바레이루, 코어, 반 덴 베르그, 길라보기 등을 투입했다.


전반전은 팽팽했다. 마인츠는 3백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경기를 이끌었고, 이후 날카로운 역습을 시도했다. 그러나 전반 16분 만에 길라보기가 부상으로 빠지고, 다 코스타가 투입되며 경기를 어렵게 풀어갔다. 이후 라이프치히가 공세를 펼치며 슈팅 찬스를 만들었지만, 마인츠가 위기를 넘겼다.


후반 들어 마인츠의 공격이 살아났다. 그 중심에는 이재성이 있었다. 후반 2분 오니시우의 패스를 받은 이재성이 슈팅으로 가져갔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이후 양 팀은 후반 22분 2장씩 교체 카드를 사용하며 변화를 줬다.


선제골의 몫은 이재성이었다. 후반 31분 오니시우의 크로스를 이재성이 다이빙 헤더로 마무리하면서 마인츠가 리드를 잡았다. 마인츠가 기세를 살렸다. 후반 35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바레이루가 헤더로 추가골을 뽑아내며 첫 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후 라이프치히가 3장의 교체 카드를 사용하며 반격했지만 승자는 마인츠였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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