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마피아 돈으로 움직이니까 눈에 는게 없어?"...류시오 '분노'(강남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유미와 김정은이 힘을 합쳐 변우석을 맞섰다.
류시오는 "제 일을 도와줄 공식 로비스트"라며 강남순을 소개했다.
이때 강남순은 황금주에게 "비즈니스 자리에서 너무 감정적이신 것 같네요"라며 류시오의 편을 들었다.
강남순은 황금주의 회사로 찾아가 "엄마 어쩌려고 류시오한테 그렇게 말하냐. 엄마가 더 큰 실수 할까봐 내가 멈추게 한거다. 그냥 투자 얘기만 꺼내면 되지 파벨 얘기를 왜 꺼내냐. 류시오는 생각보다 무서운 인간이다. 그렇게 다루면 안돼"고 화를 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김유진 기자] 이유미와 김정은이 힘을 합쳐 변우석을 맞섰다.
4일 방영된 JTBC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9화에서는 귀신으로 분장해 컴퓨터를 훔친 강남순(이유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남순은 "마약 유통 규모가 우리가 상상한 것 보다 클거다. 너가 컴퓨터를 조사하는 동안 내가 그 라인을 파겠다"라고 전했다.
그 모습을 보며 강희식(옹성우)는 "뭔 귀신이 이렇게 허접하냐"며 손수건으로 강남순의 얼굴을 닦아줬다.
황금주(김정은)은 친아빠가 한국으로 온다는 연락을 받는다. 같은 시간 길중간(김해숙)은 서준희(정보석)와 데이트를 하며 달콤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하동석(정승길)은 결국 물을 참지 못하고 마셨다.
황금주는 입원한 리화자(최희진)을 찾아가 "왜 그랬냐"고 따졌다. 리화자는 당당하게 "미웠다. 걔만 아니었어도 아줌마 딸로 살 수 있었으니까. 강남순이 전부 다 뺏어갔다"고 답했다. 황금주는 "너도 내 딸이 될 수 있다"며 착하게 살라고 눈물로 호소했다.
류시오(변우석)은 입원에 있는 리화자를 찾아간다. 이어 "강남순 누군지 알죠. 내가 당신 구속 안되게 도와줄 테니까 모든 걸 사실대로 얘기해요"라며 "혹시 채채 황금주 딸이예요?"라고 물었다.
리화자는 "채채는 황금주 딸이 아니다. 진짜 딸은 한국말을 잘 못한다"라고 둘러댔다.
황금주는 강희석과 함께 류시오를 만나러 갔다. 황금주는 강희석과 팔짱을 끼고 들어가며 "곧 우리 회사가 인수할 방송국 이사다. 신원은 제가 보증한다"고 전했다.
이때 류시오가 강남순과 함께 등장했다. 황금주는 강남순을 보고 당황했지만 처음 보는 사이인 척 연기를 했다. 류시오는 "제 일을 도와줄 공식 로비스트"라며 강남순을 소개했다.
황금주와 류시오는 신경전을 벌였다. 황금주는 "늘 궁금했다. 두고의 무시무시한 쉐도우 파워가 누굴까"라며 류시오를 도발했다.
이때 류시오는 "궁금한게 두고입니까 납니까"라고 물으며 "뭐가 됐건 당신은 당신이 궁금해하는 걸 나한테서 알아낼 방법이 없다. 날 이길 자신 있으면 한번 해보던가"라고 맞받아쳤다.
황금주는 "러시아 마피아 돈으로 움직이는거야? 파벨? 마피아가 뒤에 있다고 눈에 뵈는게 없어?"라고 물어보며 류시오를 당황하게 했다.
이때 강남순은 황금주에게 "비즈니스 자리에서 너무 감정적이신 것 같네요"라며 류시오의 편을 들었다.
강남순은 황금주의 회사로 찾아가 "엄마 어쩌려고 류시오한테 그렇게 말하냐. 엄마가 더 큰 실수 할까봐 내가 멈추게 한거다. 그냥 투자 얘기만 꺼내면 되지 파벨 얘기를 왜 꺼내냐. 류시오는 생각보다 무서운 인간이다. 그렇게 다루면 안돼"고 화를 냈다.
김유진 기자 eugene0120@naver.com / 사진=JTBC '힘쎈여자 강남순'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