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훈, 캠핑장 사장님 됐다… 이수근 “내 한마디면 문 닫게 할 수 있어” 왜? [아는 형님]

이수근의 고향 양평에 캠핑장을 차렸다는 민경훈 / 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민경훈이 캠핑장을 차렸다고 밝혔다.

4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강호동이 대박 소식을 들고 등장했다.

강호동은 민경훈에게 다짜고짜 “너 그거 진짜야? 진짜냐고?”라며, “너 드디어 집 밖으로 나갔다면서?”라고 물었다.

강호동이 평소 ‘집돌이’로 알려져 있는 민경훈이 집 밖으로 나갔다고 말하자 서장훈은 “맨날 집에만 있는데 어디로 독립을 했냐”라고 물었다.

이에 강호동이 “혼자 나간 게 아니래”라고 말하자 김희철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며 “진짜?”라고 관심을 보였다.

강호동은 “내가 들은 얘긴데 경훈이가 캠핑을 좋아하잖아. 그래서 아예 캠핑장을 차렸대”라며 민경훈이 캠핑장을 차렸다는 소식을 전했다.

서장훈이 캠핑장을 차린 장소가 어디인지 묻자 민경훈은 “수근이도 아마 알 거다. 양평에다 했는데 공사 오시는 분들이 수근이도 다 알고 수철이 형도 다 안다”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자신의 고향인 양평을 꽉 잡고 있다는 이수근은 “얘는 내 한마디면 캠핑장 한 달도 안 돼서 문 닫게 할 수 있다”라고 허세를 부렸고, 민경훈은 그런 이수근에게 “잘 보여야 된다”라며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