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투어] 올라갈 팀 올라갔다. 코리아투어 파이널 예선 종료…27팀 생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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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을 향한 마지막 하루가 남았다.
코리아투어 파이널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힐 팀이 모두 가려졌다.
초등부, 중학부, 남자오픈부, 코리아리그 남녀부에서 펼쳐진 조별 예선에서 각 조의 우승후보들이 순탄하게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참고로 예선전 총 6팀이 참가한 코리아리그 남자부 역시 6팀 모두가 예선전 결과와 관계없이 자동으로 6강에 진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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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토) 전주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KBA 3x3 코리아투어 2023 파이널 전주대회(이하 전주대회)’에선 기존 강호들이 큰 이변 없이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2023년 열린 코리아투어 입상 팀들이 전국에서 모여 치러진 코리아투어 파이널은 예선전부터 쉽게 지나칠 수 없는 명승부들이 펼쳐지며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초등부, 중학부, 남자오픈부, 코리아리그 남녀부에서 펼쳐진 조별 예선에서 각 조의 우승후보들이 순탄하게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초등학생 꿈나무들의 맞대결에선 우승후보 원주 YKK를 비롯해 SF쇼츠, 전주비전스포츠클럽, BALLER, 북면LG, 동탄TOP 등이 순조롭게 결선 토너먼트에 올라 초등부 정상 도전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중학부에선 더 치열한 경쟁이 이어졌다. 8팀이 하루에 3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을 펼친 가운데 평택 김훈과 전주콩나물이 A, B조 1위로 4강에 직행했다. 원주 YKK, 뉴진스, ATB, 광주팀케이가 6강 토너먼트에 올랐다.
남자오픈부에서는 우승후보 마스터욱과 아잇익산이 강세를 보였다. 두 팀은 예선 두 경기를 모두 21점 승리로 장식하며 각각 A, B조 1위를 차지했다. 참고로 남자오픈부는 마스터욱, 아잇익산, 맨투맨X운남체육관, 모션스포츠, 팀우지원, 우아한스포츠 등 총 6팀 만이 참가해 6팀 모두가 예선전 결과와 관계없이 자동으로 6강에 진출하게 됐다.
지난 5월 양산대회 이후 6개월만의 돌아온 코리아리그 여자부에선 마스터욱이 불참한 가운데 1EYEHANSOL이 사천시청과 김천시청을 차례로 꺾으며 결승에 선착했다. 사천시청과 김천시청은 4강전에서 결승행을 놓고 다툰다.
코리아투어 파이널의 메인이벤트격인 코리아리그 남자부에선 코리아리그 남자부 누적순위 1위 마스터욱이 4강에 직행한 가운데 1일차 예선전에선 박래훈이 이끄는 한솔레미콘과 한준혁의 데상트 범퍼스의 상승세가 돋보였다. A조 데상트 범퍼스와 B조 한솔레미콘은 예선 두 경기를 모두 21점 승리로 끝내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자랑했다. 다만, 다득점 룰에 의해 43점의 데상트범퍼스가 42점을 기록한 한솔레미콘에 앞서며 4강에 직행했다.
지난 10월 전국체전 금메달을 차지했던 블랙라벨스포츠는 예선전에서 2패를 당하며 우승 경쟁에 적신호가 켜졌다. 블랙라벨스포츠는 전국체전 우승주역인 송창무, 김준성, 석종태가 이번 대회에 한꺼번에 불참한 공백이 컸다.
참고로 예선전 총 6팀이 참가한 코리아리그 남자부 역시 6팀 모두가 예선전 결과와 관계없이 자동으로 6강에 진출하게 됐다.
한편, 4일 하루에 모든 일정이 치러지는 여자오픈부에서는 광주여대 선수들로 구성된 맨투맨이 우승을 차지했고, 고등부 일정은 5일 시작된다.
올라갈 팀들이 큰 이변 없이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한 가운데 무사히 1일차 예선 일정을 마친 전주대회. 2023년 마지막 3x3 대회를 맞아 전주시농구협회의 적극적인 후원에 기존 지역대회보다 높은 상금도 책정되어 있다.
2023년 한국 3x3의 진정한 최강자를 가리는 이번 대회의 끝에 누가 활짝 웃게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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