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 김효진 매니저 됐다.. “대신 노래는 네가 해” 파격 제안(무인도의 디바)[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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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이 김효진의 매니저가 되었다.
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에서는 윤란주(김효진 분)의 매니저가 된 서목하(박은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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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혜영 기자] 박은빈이 김효진의 매니저가 되었다.
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무인도의 디바’에서는 윤란주(김효진 분)의 매니저가 된 서목하(박은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윤란주는 자신의 무대를 도와준 서목하의 무인도 이야기를 듣고 두 손을 꼭 잡아주었다. 서목하는 “언니 만나면 꼭 물어보고 싶은 게 있었다. 혹시 그때 제가 보낸 영상 기억나냐. 노래 어땠냐. 언니가 (서울역에서) 직접 기다렸냐”라고 물었다. 윤란주는 “그때 네가 왔으면 은모래(배강희 분) 대신 네가 1호가 됐을 텐데. 너무 억울하다”라고 자신의 손으로 뽑은 은모래가 승승장구하는 것을 두고 아쉬워했다.
서목하와 윤란주는 강우학(차학연 분)의 집에 머무르게 되었다. 윤란주와 서목하는 지난밤 더덕주를 마시며 광란의 밤을 보냈다. 만취한 윤란주는 여기저기 전화를 하며 사고를 쳤다. 다음 날, 윤란주는 자신이 이서준(김주헌 분)에게 전화를 한 것을 떠올렸고 윤란주는 “미안하다. 턱도 없는 이야기라는 걸 아는데 오랜만에 만난 팬이라. 오디션 보는 시늉만 해주면 안 되냐. 무인도에서 죽다 살아온 애다. 너무 안 됐다. 소원이라는데 한 번만 들어주자”라며 서목하의 오디션을 봐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이서준은 윤란주를 위해 시간을 내주기로 했다.
서목하와 윤란주는 오디션을 보기 위해 나섰다. 이서준은 기대하는 서목하와 윤란주 앞에서 오디션은 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란주는 “이런 법이 어딨냐. 사람 불러 놓고”라고 따졌으며 이서준은 “(노래 실력은) 안 봐도 비디오다. 나이가 서른하나라며. 요즘은 나이에 2를 곱한다. 그럼 환갑이 훨씬 넘은 나이다. 환갑 넘는 연습생이다. 가수 말고 란주 씨 매니저 시키는 것 어떠냐”라고 말했다. 또 격분하는 윤란준에게 “솔직히 란주 씨 뒤치다꺼리 하는 것 나도 지친다”라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이를 뒤에서 듣고 있던 서목하는 윤란주의 매니저가 되기로 결심했다. 서목하는 매니저를 하기로 하자마자 스케줄을 잡아 왔다. 이어 윤란주의 성대 상태를 돌아오게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서목하는 “어렵게 잡은 기회인데 포기는”이라며 용기를 북돋아 줬고 윤란주는 “포기 안 한다. 대신 노래는 네가 해라. 우리 서로 윈윈이잖아”라고 제안했다.
/hylim@osen.co.kr
[사진] 무인도의 디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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