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채종협에 “저렇게까지 잘 생겼으면 딱히 뭐 안 해도 돼” [놀토]

임유리 기자 2023. 11. 4.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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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종협의 존재감에 대해 이야기하는 신동엽 / tvN ‘놀라운 토요일’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개그맨 신동엽이 채종협의 존재감에 대해 이야기했다.

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의 배우 박은빈, 채종협, 차학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채종협은 목표가 있다며, 목표가 ‘돕자. 없자. 웃자’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어떤 의미인지 묻자 채종협은 “저번에 (출연했을 때) 첫 예능이었다. 그래서 너무 긴장도 많이 했고, 적은 것도 없었고, 들은 것도 없었고 거의 먹다가만 간 기억이 있다”라며, “그래서 오늘은 그것보다는 조금 더 도움이 돼보자는 그런 마음이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없자’에 대해 묻자 채종협은 “내가 원체 긴장도 많이 하고 많이 떨려 해서”라며 입을 열었다.

이에 태연과 박은빈은 “엎어버리자고?”라며 ‘없자’를 ‘엎자’로 오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채종협이 그게 아니라 존재감이 두드러지지 말자는 뜻이라고 설명하자 키는 “그럼 안 나오는 게 낫지 않아?”라고, 박나래는 “출연료도 없어질 텐데 괜찮나”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도레미들의 말에 채종협이 당황하자 붐은 “티 내고 도와주지 말고 조용히라는 의미냐”라고 물었고, 이에 채종협은 맞다고 대답했다. 숨은 조력자가 되자는 의미라는 것.

이 말을 들은 신동엽은 “저렇게까지 잘 생겼으면 딱히 뭐 안 해도 된다. 그 정도로 그 자체로 존재감이 있다”라며 채종협을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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