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기 질환 유발 ‘레지오넬라균’ 검출 늘어
이유진 2023. 11. 4. 22:12
[KBS 청주]급성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레지오넬라균 검출 사례가 늘었습니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목욕탕과 찜질방 등에서 검체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 690여 건 가운데 70여 건에서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가량 는 것입니다.
연구원 측은 기온 상승으로 냉방기 사용이 늘어 균이 더 번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유진 기자 (reasontru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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