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의 탈출’ 윤종훈, 엄기준=K 정체 알았지만…개돼지 되겠다 약속 [MK★TV픽]

김나영 MK스포츠 기자(mkculture@mkculture.com) 2023. 11. 4. 22: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7인의 탈출'에서 윤종훈이 K의 정체를 알아챘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에서는 양진모(윤종훈 분)가 매튜 리(엄기준 분)가 'K'라는 사실을 알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양진모는 강기탁(윤태영 분)과의 통화에서 매튜 리가 K였음을 알게 됐다.

강기탁은 "도혁이(이준 분)는 아직 몰라 매튜가 K라는 걸. 빨리 알려야 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7인의 탈출’ 윤종훈, K 정체 알았다
“이준은 절대 모르게 해”

‘7인의 탈출’에서 윤종훈이 K의 정체를 알아챘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에서는 양진모(윤종훈 분)가 매튜 리(엄기준 분)가 ‘K’라는 사실을 알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7인의 탈출’에서 윤종훈이 K의 정체를 알아챘다. 사진=SBS ‘7인의 탈출’ 캡쳐
‘7인의 탈출’ 윤태영이 K의 정체를 알렸다. 사진=SBS ‘7인의 탈출’ 캡쳐
이날 양진모는 강기탁(윤태영 분)과의 통화에서 매튜 리가 K였음을 알게 됐다. 양진모는 “뭐? K가 어떻게 매튜가 돼? 그럼 성형한 사람이 이휘소(민영기 분)가 아니라..”라며 깜짝 놀랐다.

강기탁은 “도혁이(이준 분)는 아직 몰라 매튜가 K라는 걸. 빨리 알려야 해”라고 말했다.

이에 깜짝 놀란 양진모는 “한나는 K 딸이야. 내가 5년 전에 살려뒀었다고”라고 놀랐다.

두 사람은 이후 만남의 장소로 향했고, 매튜 리의 방해로 만남은 무산됐다. 매튜 리는 “어쩌지? 강기탁 못올것 같은데”라고 웃었다.

양진모는 “너가 K야? 너가 심준석이냐고”라고 물었다.

‘7인의 탈출’ 엄기준이 정체를 드러냈다. 사진=SBS ‘7인의 탈출’ 캡쳐
‘7인의 탈출’ 사진=SBS ‘7인의 탈출’ 캡쳐
‘7인의 탈출’ 엄기준 사진=SBS ‘7인의 탈출’ 캡쳐
매튜 리는 “내가 경고했잖아. 나대면 엄지만(지승현 분)처럼 된다고. 그러니까 남의 뒷통수 함부로 까는 거 아니야”라며 “내 딸이 살아있다고? 덕분에 부모 상봉했으니 고마워 해야 하는거야. 죽여야 하는거야”라며 비아냥됐다.

이에 양진모는 “네가 원하는 대로 할게. 개돼지가 되라면 개돼지가 될게. 그 여자는 살려줘 제발”이라며 무릎을 꿇었다.

매튜 리는 “그래 그럼, 너 손목 하나 잘라. 너 충성심을 증명하라고. 네 종으로 살겠다는 약속. 그럼 그 여자 살려는 줄게”라고 말했다.

‘7인의 탈출’ 엄기준 사진=SBS ‘7인의 탈출’ 캡쳐
양진모는 “얼마든지 대신 약속은 꼭 지켜”라며 손목을 자르려고 했지만 매튜 리가 이를 막았다.

매튜 리는 “양진모 순정에 눈물 흘릴 뻔 했잖아. 그깟 손목 하나 잘라서 뭐하게”라며 “민도혁은 죽었다 깨나도 내가 심준석이라는 사실을 알면 안돼. 그럼 너도 내 딸도 그 여자도 이 세상에 없는 거야”라고 협박했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