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 김일우에 분노 “더 이상 죄 없는 사람 희생시키지마”(7인의 탈출)
‘7인의 탈출’ 이준이 엄기준의 자극으로 김일우에 대한 분노가 커졌다.
심회장(김일우 분)은 4일 방송된 SBS 드라마 ‘7인의 탈출’에서 한모네(이유비 분)를 만나 심준석(김도훈 분)과 무슨 사이냐고 물었다. 이에 한모네는 “그와 나는 연애를 했다. 사랑했을 것이라는 생각은 말아라. 서로에게 필요한 것을 채웠을 뿐”이라며 “아이는 낳고 얼마 안 돼서 죽었다. K는 한 달 전에 한국에서 봤다”고 이실직고했다.
이어 심회장은 “그딴 영화에 왜 출연했나? 자신의 치부를 드러내는 이유가 뭔가?”라며 “매튜에게 협박받았나? 그 인간이 성찬을 괴롭히는 이유가 뭐냐?”고 물었다. 이에 한모네는 “내가 영화에 출연한 것은 매튜 때문이 아니라 심준석 때문”이라며 “자기 죄가 까발려질까 봐 다미를 죽이고 날 무참히 버렸다. K는 인간의 탈을 쓴 괴물”이라고 말했다.
그 순간 민도혁(이준 분)이 심 회장을 찾아왔고 무릎을 꿇은 뒤 “강기탁은 어디 있냐?”고 물었다. 앞서 매슈 리는 민도혁에게 성찬그룹이 강기탁(윤태영 분)을 죽인 것 같다는 말을 흘렸고 민도혁은 분노해 심 회장을 찾아갔다. 이어 매튜 리는 “민도혁이 심 회장을 찾아가는 것을 막지 말라”는 지시를 내렸다.
민도혁은 심 회장에게 “당신의 아들을 살리기 위해서라면 다른 사람의 목숨은 하찮냐?”라며 “더는 죄 없는 사람을 희생시키지 말고 죽읍시다”라며 골프채를 휘둘렀다. 이를 한모네가 막았고 피를 흘리며 쓰러지자 민도형은 한모네를 안고 사무실에서 나갔다. 심 회장은 “내가 한모네를 만났다는 사실이 알려지면 더 곤란하다. 비밀에 부쳐라”며 “매튜를 만나야겠다”고 말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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