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손잡자 전부 ‘매진’…홍성에 10만명 몰렸다

이준혁 2023. 11. 4. 21: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홍성군이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손잡고 개막한 '2023 글로벌 바베큐 페스티벌' 첫날 방문객이 10만명 이상으로 잠정 집계됐다.

4일 홍성군에 따르면 축제 첫날인 전날 10만30명이 축제장을 찾았다.

군 관계자는 홍성을 지나는 장항선 열차와 고속버스는 물론이며 숙박업소까지 예약이 매진됐다고 밝혔다.

축제장에서는 각종 바비큐가 준비되자마자 금새 동이 나는 일이 반복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이준혁 기자] 충남 홍성군이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손잡고 개막한 ‘2023 글로벌 바베큐 페스티벌’ 첫날 방문객이 10만명 이상으로 잠정 집계됐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지난 3월 29일 ‘장사천재 백사장’ 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유준하 기자)
4일 홍성군에 따르면 축제 첫날인 전날 10만30명이 축제장을 찾았다. 이 가운데 외지 관광객이 70% 넘게 차지했다.

군 관계자는 홍성을 지나는 장항선 열차와 고속버스는 물론이며 숙박업소까지 예약이 매진됐다고 밝혔다.

축제장에서는 각종 바비큐가 준비되자마자 금새 동이 나는 일이 반복됐다. 풍차 모양 화덕 10대와 통돼지 바비큐 화덕 5대, 닭 500마리를 동시에 구워낼 수 있는 대형 화덕이 연신 돌아갔음에도 인파를 감당하기 부족했다.

한우와 한돈을 10∼50% 할인 판매하는 홍성 한우&한돈 먹거리존의 물량도 완판됐다. 각종 바비큐 시설을 활용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인 유튜버 정육왕·취요남·문츠의 부스도 문전성시를 이뤘다.

축제 여파에 관광객들의 발길이 주변 식당으로도 이어지면서 주변 상권도 활기를 띠는 효과를 보였다.

‘2023 글로벌 바베큐 페스티벌’ 모습. (사진=홍성군)
‘2023 글로벌 바베큐 페스티벌’에서 판매한 바비큐. (사진=홍성군)

이준혁 (leejh@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