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울산 작은도서관 절반 ‘부실 운영’

주아랑 2023. 11. 4.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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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울산]지난해 울산지역 작은도서관 가운데 절반 가량이 부실 운영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승수 국회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받은 작은도서관 운영평가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울산의 작은도서관 188곳 중 절반 가량인 92곳이 부실 운영에 해당되는 D나 F 등급으로 평가됐습니다.

특히 울산지역 공립도서관 36곳 중 D나 F등급을 받은 곳은 19곳으로, 5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아랑 기자 (hslp011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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