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제주시에서 최소 6천만 마리 꿀벌 폐사 피해

유용두 2023. 11. 4.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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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최근 3년 동안 제주시 지역 양봉농가에서 최소 6천만 마리 이상 꿀벌이 폐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시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까지 겨울철을 중심으로 꿀벌이 집단 폐사하는 피해를 입어 재난지원금을 지급받은 농가는 75곳, 벌통 4천87군에 이릅니다.

이를 꿀벌 수로 환산하면 6천만 마리에서 8천만 마리에 이르는 것으로 특히 애월읍과 아라동, 오라동에 집중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유용두 기자 (yyd921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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