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구 건물 2층서 폭발 화재…“배터리 과열 추정”

민소영 2023. 11. 4.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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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오늘(4일) 낮 1시 20분쯤 제주시 오라동의 한 4층 다가구 건물 2층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10여 분 만에 진화했습니다.

이 불로 사무실 일부가 불에 타고 그을려 소방 추산 천300만 원 상당 재산 피해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실내에서 충전 중이던 리튬배터리가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민소영 기자 (missionali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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